고리 원전 2호기, ‘화재경보 화들짝’

입력 2015-05-28 22:35


고리 원전 2호기, ‘화재경보 화들짝’

고리 원전 2호기 터빈건물에서 화재경보가 울려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8일 오후 7시 54분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원전 2호기 터빈건물 3층에서 화재경보가 울려 소방당국이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리원전 발전소 건물 공기 압축기 센서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됐으며, 현재 현장에 연기가 차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그러나 고리원전 1•2호기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