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가속화‥원·엔 환율 890원선 위협

입력 2015-05-28 17:45
엔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원·엔 환율이 하락해 890원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늘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은 장 마감 이후 100엔당 892.11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2월 이후 7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원·엔 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한 때 124엔대까지 올라서는 등 엔화 약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압력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