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27일 오후 10시 서울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꿈꾸라)'(연출 강희구 PD) 생방송 현장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 타블로가 미국 공연 일정으로 3주간 자리를 비우는 사이, 31일까지는 배우 박하선이, 6월 첫째주는 강균성, 6월 셋째주는 배우 강혜정이 임시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DJ를 맡은 박하선은 27일 특집 '여배우들'코너에 배우 천우희와 김예원을 초대했다. 박하선과 김예원은 고등학교 때부터 같은 연기의 꿈을 키운 절친한 사이지만, 박하선과 천우희는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다. 영화 '써니'를 함께 촬영하며 천우희와 친해진 김예원은 예전부터 박하선에게 천우희를 소개시켜 주기로 했지만 그 동안은 스케줄 상 만나지 못하다가, 방송을 빌어 만나게 된 것.
한편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MBC FM4U 91.9Mhz에서 매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