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제주항공과 함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다문화가족 약 220명을 선발하여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경기도는 대상자 선발과 관리, 제주항공은 항공권 제공, 가스공사는 제 부대경비를 부담합니다.
가스공사 김원배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관련기관이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좋은 사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문화 대표도시인 안산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그동안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 15일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