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베트남 손보업계 1위 PVI사와 업무협약

입력 2015-05-28 10:46


롯데손해보험이 베트남 보험시장에서의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PVI(Petro Vietnam Insurance)와 롯데손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손보는 베트남 내 한국계 기업보험물건, 베트남 PV(Petro Vietnam) 그룹 참여물건 및 정부발주프로젝트에 대한 재보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롯데손보는 지난 2014년 상업운영을 시작한 '롯데센터 하노이 빌딩'의 운영보험 원수보험사로 PVI를 선정하고 재보험 참여를 통해 협력해오고 있습니다.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는 "베트남은 가장 활발하고 많은 계열사가 진출한 롯데그룹의 전략적 해외 진출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협력관계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VI는 베트남 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로 베트남 정부 주도 대형 사회간접시설 프로젝트의 주요 원수보험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 손보시장에서 21.1%(2014년 말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1위 손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