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애플 카플레이어 탑재...업계 최초

입력 2015-05-28 11:10


한국지엠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경차 쉐보레 스파크(Spark)에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7인치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를 통해 구동되는 애플 카플레이는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팟캐스트 감상 등을 지원하며, 터치스크린과 음성 명령 방식으로 기능을 구현합니다.

또 애플 카플레이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포함된 지도 서비스와 다양한 추가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합니다.

매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수적인 물건이 됐다"며,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맺은 애플과의 협력은 새로운 첨단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제품 철학에서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