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뚱뚱할까?' 비만도 계산기 서비스

입력 2015-05-28 02:47
수정 2015-05-28 02:47
▲(사진=TVN)

'나는 뚱뚱할까?' 비만도 계산기 서비스

비만도 계산기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털에 올라 온 비만도 계산기 원리는 신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에 근거한 방식으로 BMI지수=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이다.

산출된 값이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나누어진다.

이런 가운데 원시인 다이어트도 화제다.

원시인 다이어트란, 펠리오 다이어트를 뜻하며 굶지 않고 건강한 식단으로 체중 감량하는 방법이다.

‘펠리오’는 펠리오리틱(paleolithic=구석기 시대)의 약자다. 조상들이 먹던 식단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뜻이다.

미국의 로렌 코데인 박사가 처음으로 펠리오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로렌 코데인 박사는 지난 2011년 12월 펠리오 다이어트에 관한 책 ‘Paleo diet’를 출간했다. 한국에서는 ‘구석기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번역됐다.

코데인 박사는 “1만 년 전 농경이 시작되기 전 구석기 조상들은 사냥과 채집으로 신선한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에 건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데인 박사는 가축에게서 직접 짠 우유, 방목해 키운 가축의 고기, 생선, 채소를 적극 권장했다. 또 탄수화물에 대해서도 하루 최소 300g은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펠리오 식단과 함께 최소한의 운동도 요구된다. '일주일 2~3회 근력 운동', 1회 100m 전력 달리기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