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컴백, '유승준 방송사고'와 묘한 인연

입력 2015-05-28 01:21


▲ 크라운제이 컴백, 유승준 방송사고, 크라운제이 유승준 (사진 플라이보이엔터, 유승준 방송사고 신현원프로덕션)

크라운제이 컴백 심경과 '유승준 방송사고'가 맞물려 화제다.

크라운제이 컴백 심경은 27일 크라운제이가 소속사를 공개했다. 같은 날 '유승준 방송사고'가 발생, 화제성은 많이 묻혔다.

크라운제이는 유승준처럼 재미교포 출신이다. 유승준이 한국 국적 대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2002년, 크라운제이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카투사로 복무했다. 크라운제이의 자원 입대는 많은 칭찬을 받았지만, 이후 발생한 사건-사고 때문에 크라운제이의 활동은 녹록치 않았다.

크라운제이는 2010년 말 대마초 흡연과 폭행-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5년 만에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크라운제이는 5년여의 공백기를 딛고 자신의 회사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FLYBOY ENTERTAINMENT)를 미국에 이어 한국에 설립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9년초 한국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를 설립 후 2년동안 애틀랜타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 그 시간 까지 모두 합치면 국내에 컴백하는 건 5년이 아닌 6년 반이나 된 셈이다.

크라운제이는 "5~6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말할 수 있지만 30대 시작을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를 하였고, 그걸 받아들이고 30대의 절반 이상을 그 실수로 인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으로 보냈다"며 오랜 자숙의 심경을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자숙과 함께 음악 작업에 매진했다. 고국의 팬들에게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자 새 EP앨범 'L.O.L.O'를 들고 컴백을 결심했다. 이를 위해 앨범과 관계된 모든 제작과 그에 따르는 비용은 크라운제이의 전 재산을 들여 완성했다.

한편 크라운제이의 새 앨범 'L.O.L.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6월3일 자정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