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상어 씹어 먹은 그루퍼, 제주 맹독성 문어 주의

입력 2015-05-27 17:52
수정 2015-05-27 18:08
▲(사진=TVN)

'상어 씹어 먹은 그루퍼', 제주 맹독성 문어 주의

미국 ‘유튜브’에서 “4피트 상어를 한입에 삼키는 그루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낚시꾼들은 플로리다 해안에서 상어를 낚아 올리려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골리앗 그루퍼가 갑자기 나타나 상어를 한입에 낚아챈 것.

골리앗 그루퍼는 순식간에 상어를 삼켰다. 그루퍼는 몸길이 2m, 체중 300kg에 달하는 '바다의 괴물'로 불린다.

희귀종 알비노 동물 발견 소식도 화제를 모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지난달 말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알비노 오소리, 이달 초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홍도에서 알비노 괭이갈매기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알비노 오소리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알비노 동물이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알려졌다. 온 몸에 백색증이 발견되는 증상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맹독성 문어 주의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맹독성 파란고리문어가 올해도 출현한 것으로 알려진 것.

맹독성 제주 파란고리문어의 몸 표면 점액과 먹물 안에도 맹독성 물질이 들어있어 절대 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