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스트 청량리 미용학원, 가슴 따뜻한 어버이날 네일아트 봉사활동

입력 2015-05-29 09:23


(주)뷰피플 얼짱몸짱이 운영하는 나레스트 청량리 미용학원이 매년 강북노인복지회관의 행사에 참여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강생들이 네일아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인 강북노인복지회관 한켠에 준비된 행사장에서 네일아트시술을 위해 나레스트 청량리 미용학원에서 나온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예쁜 손톱을 위해 준비한 뒤 오전 9시30분부터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매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네일아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손톱에 반짝이는 스톤아트까지 준비해 다양한 네일아트를 어르신들게 선사한 나레스트 청량리 미용학원의 봉사자들은 허리를 펼 틈도 없이 시술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힘든 와중에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근한 대화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네일아트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미소와 들뜬 표정으로 손톱을 꾸미며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나레스트 청량리 미용학원 측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재능기부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나아가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나레스트가 되겠다"고 전하며 어버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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