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합병 통한 사업 확장 시너지…목표가↑" - 현대

입력 2015-05-27 09:19
현대증권은 27일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해외 법인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일모직의 패션, 식자재 분야에서 기존 중국 외에 새로운 국가로 진출할 길이 열릴 전망"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제일모직의 수익모델 확장성이 더 확대됐고 이로써 개선된 현금흐름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수익 추정치 기준으로 합병회사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3330원이나 매도 가능 증권으로 분류돼 지분법 평가를 하지 않는 삼성전자(4.1%), 삼성SDS(17.1%), 제일기획(12.6%), 삼성생명(19.6%)의 지분을 지분법 이익으로 인식할 경우 자사주 차감 예상 EPS는 1만1500원으로 산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 연구원은 "양사의 시가총액 합 35조2000억원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6.4배로 다른 지주회사와 유사한 밸류에이션으로 판단되며, 삼성그룹의 실적과 외형을 고려할 경우 상향 적용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