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지가 영화 ‘계춘할망’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박민지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민희로 분해 극 중 김고은이 가장 의지하는 오랜 친구이자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톡톡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의 만남을 가진 그녀의 캐스팅 소식은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더 증폭시킨다.
박민지는 최근 영화 ‘남과 여’에서 전도연의 아들을 가르치는 미술 선생님을 맡아 촬영을 끝마쳤으며 ‘계춘할망’ 촬영 준비 중에 있다. 그녀는 웹 드라마 ‘미스하이에나’를 비롯해 드라마 ‘남자가 사랑 할 때’, ‘대풍수’, ‘결혼의 꼼수’, ‘부자의 탄생’,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마지막 선물’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가 보여 줄 모습은 또 어떠한 매력이 숨겨져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계춘할망’은 영화 ‘표적’으로 흥행에 성공, 칸 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창 감독의 신작이다.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며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