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제대, 이번주 '송혜교' 만남…왜?

입력 2015-05-27 00:40


▲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전역, 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제대와 '송중기 송혜교'의 만님이 화제다.

송중기 제대는 26일 오전 진행됐다. 송중기 제대 전역식은 강원도 고성의 제2사단 수색대대에서 치뤄졌다. 송중기 제대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운집했다. 송중기는 제대 소감으로 '이광수'를 언급했다.

송중기는 "군생활 중 어떤 걸그룹이 가장 큰 힘이 됐냐"는 질문에 "이 질문이 무조건 나온다고 선배님들이 그러셨다. 생각해 봤는데 걸그룹을 잘 알지 못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중기는 "군대 생활 하면서 이광수씨가 가장 힘이 됐다. '런닝맨'을 하도 봐서 가장 큰 힘이 됐다. '런닝맨' 원년 멤버라 정이 깊다"며 "1년 9개월 동안 진심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값진 경험이던 것 같다. 오히려 최전방에 와서 배우고 가는 게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제대 후에 또 군인이 된다.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다. 송중기 송혜교의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송중기 송혜교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맡아 초특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중기 송혜교는 이번 주 '태양의 후예'의 첫 대본리딩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