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시'라는 새 이름으로 첫 미니앨범을 낸 '티아라' 은정(사진 MBK엔터테인먼트)
'엘시'(ELSIE)라는 새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티아라' 은정이 중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엘시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시의 신곡 '혼자가 편해졌어' 뮤직비디오의 중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엘시의 첫 미니앨범 'I'm good'의 타이틀곡인 '혼자가 편해졌어'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그루비한 리듬과 블루지한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덤덤한 은정의 보컬과 애절한 케이윌의 보컬이 더해져 이별을 견뎌내는 가사가 특징이다.
앞서 엘시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중국어 버전의 뮤직비디오 제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엘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헤어와 대조되는 새하얀 피부를 뽐내며 중국어로 '특별히 중국 팬들을 위해 '혼자가 편해졌어'를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적힌 문구를 들고 있다.
그러면서 "중국 팬 분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혼자가 편해졌어' 중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시의 첫 솔로 타이틀곡 '혼자가 편해졌어'는 지난 7일 공개된 직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