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자로 선정

입력 2015-05-26 12:00


LG전자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LG전자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사의 24인치 모니터TV 1만 2천200대를 각 지자체에서 선정한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차례로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니터TV는 컴퓨터와 연결하면 TV 시청은 물론 굳이 외출하지 않아도 집 안에서 금융과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청각 장애인들이 기존 TV 시청시 가졌던 불편함을 반영해 자막을 반투명으로 만들거나 리모컨으로 자막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면과 자막의 색이 확연히 구별되도록 글자색을 조정할 수 있고 리모컨의 자막 설정 기능도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보다 쉽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도 리모컨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어느 채널의 어떤 프로그램이며 음성 해설 지원 여부 등을 TV가 음성으로 알려주도록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LG전자는 제품 배송과 설치 뒤에도 문자와 ARS 등으로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2년 동안 무상으로 사후 관리(A/S)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