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위샵 베트남몰에 '인터파크 전용관' 오픈

입력 2015-05-26 11:32


인터파크 쇼핑이 동남아시아의 다국적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위샵(WeShop)'과 업무 제휴를 맺고 위샵 베트남몰에 인터파크 쇼핑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샵은 '인도네시아(Weshop.id)', '말레이지아(Weshop.my)', '싱가포르(Weshop.sq)'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이트를 확장 중에 있으며 그 중 베트남몰에 인터파크 쇼핑 전용관을 오픈,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위샵이 기존 현지 업체들과는 해당 브랜드의 계정을 생성해 브랜드를 '입점'하는 식의 업무 제휴를 맺었다면 인터파크 쇼핑은 'API 연동 방식'으로 주문을 직접 송수신하며 쇼핑몰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이트 오픈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는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홍삼, 화장품, 유아 용품이 있으며, 판매량 및 현지 마케팅 상황에 따라 점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위샵에 이어 6월 말 부터는 인도네시아에, 그 뒤로 한달 간격으로 말레이지아, 싱가폴 사이트에도 베트남과 동일한 상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인터파크 쇼핑 부문 이태신 대표는 "이번 위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서 베트남 현지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인터파크는 물론 국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창출 됐다"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시장 조사를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현지에 선보임으로써 국내 브랜들의 판매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