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훈남 '맹기용 셰프' 실력이..."비린내 못 잡았다"

입력 2015-05-26 16:23


(↑사진 설명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쳐)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훈남셰프 '맹기용'과 '이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누션'의 냉장고를 두고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포 초딩 요리' 라는 주제로 맹기용 셰프와 이원일 셰프가 맞붙었다.

이원일 셰프는 소고기와 떡을 이용한 'LA떡다져스'를, 맹기용 셰프는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샌드위치 맹모닝'을 선보였다.

맹기용의 요리를 맛본 지누는 "살짝 비린내는 나지만 빵과 고소한 조화가 좋았다. 그러나 비린내가 잡히지 않았다"고 솔직한 평을 내렸다.

이어 지누는 이원일 셰프의 떡갈비를 입에 넣자마자 콧소리를 내며 "유 노우 교포 초딩 스타일?"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김성주는 "초등학생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1988년생에 4년차 셰프로,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일하고 있다.

맹기용 셰프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와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 수석 입학 이력을 밝혔다. 또한 아버지는 서울대학교 수석 졸업에 현 카이스트 교수, 어머니는 카이스트 최초 여자 박사학위 취득자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