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준상 치밀한 계략에 울분 토해…"이건 아니다"

입력 2015-05-26 11:19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준상 치밀한 계략에 울분 토해…"이건 아니다" (사진=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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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준상 치밀한 계략에 울분 토해…"이건 아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서봄(고아성)이 한정호(유준상)의 치밀한 계략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가 서봄의 집으로 양육에 관련된 서류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봄은 한정호가 보낸 서류를 받고 몹시 분노했다. 서봄의 아버지 서형식(장현성)은 "아이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드는 건 당연한 거다"라며 서봄을 달랬다.

하지만 서봄은 "마음에 안 들면 아이를 데려가겠다는 건데 이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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