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육성재, 학교 스탠드에서 짜장면 데이트 '달달'

입력 2015-05-26 11:28


▲ '후아유' 김소현 육성재, 학교 스탠드에서 짜장면 데이트 '달달' (사진=KBS2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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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육성재, 학교 스탠드에서 짜장면 데이트 '달달'



'후아유-학교2015' 공태광(육성재)이 이은비(김소현)를 위해 학교로 짜장면을 배달시켰다.

2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점심식사를 하지 않고 있는 이은비를 불러내 함께 점심을 먹는 공태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이안(남주혁)은 고은별(김소현)이 이은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석했다. 이에 이은비는 점심식사까지 거르는 등 침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공태광은 스탠드에 앉아 있는 이은비에게 다가가 자신도 점심을 먹으러 급식실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은비가 "왜 밥을 먹지 않느냐"고 묻자, 공태광은 "너 착각이 심하다. 나도 밥 생각이 없어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그때 공태광이 미리 시켜놓은 짜장면이 배달왔다.

공태광은 "우울할 때는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이은비를 걱정했다. 이에 이은비가 "넌 내가 밉지도 않냐?"라고 질문하자, 공태광은 대충 맛있다고 둘러댄 후 "그래서 어젠 얘기 잘 했냐? 거짓말 들키니 좋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은비는 "아니, 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나봐"라고 털어놨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