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하락전환…개인·기관 '매도'

입력 2015-05-26 09:23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214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 내린 2136.0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0거래일째 매수우위 보이며 9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각각 60억원, 47억원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비금속광물이 1% 넘는 강세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 전지전자 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철강금속과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 증권업 등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가 1~2%대 약세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한국전력, POSCO, 삼성생명, SK텔레콤 등도 하락 중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는 상승세입니다.

코스닥도 이틀째 하락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711.4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며 각각 17억원, 14억원 팔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26억원 매수우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혼조세입니다.

다음카카오와 메디톡스, 산성앨엔에스, 로엔 등은 상승하는 반면 셀트리온과 동서, CJ E&M, 컴투스, 바이로메드 등은 하락 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0원 오른 1097.70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