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능숙 진행+눈물 '최적화 감성MC'

입력 2015-05-26 00:07


▲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촉촉한 오빠들 강균성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의 눈물이 화제다.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은 25일 베일을 벗었다. tvN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은 첫 방송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은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 네 MC와 눈물을 보였다. '촉촉한 오빠들'은 백혈병에 걸린 5세 아이의 이야기와 취업난에 의기소침해진 취업준비생의 모습 등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을 비롯한 4명의 MC들은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김상경의 눈물을 예능에서 보는 일은 드문 일이다.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은 "거칠고 냉혹한 운동선수의 세계에 있었기 때문에 모양 빠지게(?) 눈물 흘리지 않았는데"라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눈물을 애써 참으려던 현주엽과는 달리 정상훈은 오열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촉촉한 오빠들'은 참신한 도전과 실험적인 소재의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트랜드를 리드해 간 tvN의 새로운 도전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벼운 재미와 일회성 웃음이 가득한 예능 판도에 '촉촉한 오빠들'은 어떤 의미가 될까?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