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딸 강다은 위해 닭발 한입…'딸바보'

입력 2015-05-25 11:41


▲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딸 강다은 위해 닭발 한입…'딸바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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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딸 강다은 위해 닭발 한입…'딸바보'



배우 강석우가 딸 강다은 양을 위해 닭발 먹기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에서 강석우는 딸 강다은이 좋아하는 닭발을 먹으러 갔다.

이날 닭발을 싫어하는 강석우는 닭발을 잘 먹는 딸의 모습을 보며 "어린 모습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데 와서 이런 걸 먹는 구나. 이젠 자기 갈 길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강다은은 강석우에게 닭발을 계속 권했고, 강석우는 "너 누가 시키니? 나 먹으라고?"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닭발을 한 입 먹었다.

이후 강석우는 인터뷰서 적극적으로 변한 강다은의 모습에 대해 "자식이 표현을 시원시원하게 해주면 그걸 마다할 아빠가 어디 있겠느냐"라며 "진짜 방배동 말대꾸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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