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민국, 폭풍눈물 "인어공주 안 할거야"…무슨일?

입력 2015-05-25 10:45


▲ '슈퍼맨' 송민국, 폭풍눈물 "인어공주 안 할거야"…무슨일?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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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민국, 폭풍눈물 "인어공주 안 할거야"…무슨일?



배우 송일국의 아들 송민국이 인어공주 되기를 포기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삼둥표 '만어공주' 동화책 만들기에 도전한 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대한은 왕자, 송민국은 인어공주, 송만세는 마녀를 하기로 결정하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하지만 송민국은 옷을 갈아입다 옷이 꽉 끼자 불편함에 인어공주를 하기 싫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은 송민국은 "민국이 인어공주 안 할거야"라며 울기 시작했다. "민국이 원래 인어공주였잖아"라는 송일국의 말에도 송민국은 계속 눈물을 쏟아냈다.

결국 송민국의 포기 선언으로 인어공주는 송만세로 변경됐다. 이에 송민국은 송만세가 하기로 했던 마녀를 하게됐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