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여름시즌, 쿨 해진 아웃도어 '래쉬가드, 냉감티셔츠 인기'

입력 2015-05-25 08:52
유통업계가 '얼리 썸머'로 분주하다. 계절에 민감한 아웃도어 업계도 예년보다 한 박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날씨, 온도, 습도와 같이 야외활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민감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치열한 시장 경쟁이 눈에 띈다. 이들은 일찍부터 '쿨'컨셉으로 무장한 제품들을 앞 다투어 내놓으며 이른 여름을 맞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입었을 때 쿨하고 몸매도 쿨하게!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 '래쉬가드'




래쉬가드는 본래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수상 스포츠 의류로 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몸매 보정, 냉감 효과와 같은 기능적 측면이 부각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퀵실버록시'는 올해 물량을 지난 해 대비 약 2배로 늘렸으며 스포츠 브랜드 '헤드'도 지난 해 'M3' 라인에서 출시한 래쉬가드 생산량을 올해 약 500% 가까이 늘렸다.

최근 눈에 띄는 래쉬가드 제품으로는 래쉬가드 전문 브랜드 'STL'이 선보인 팝아트래쉬가드를들 수 있다. STL이2015년 SS 시즌 상품으로 출시한 팝아트래쉬가드는 높은 UV 차단 효과와 에어로쿨 효과로 인한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에어컨 튼 실내처럼 시원하게! '냉감 소재 티셔츠'




노스페이스는이른 여름을 겨냥해 독특한 횡단면 구조로 더 많은 신체 열을 방출하고 외부 빛은 차단하는'아스킨'냉감 소재를 사용한 '쿨 기어' 라인을 출시했다.'밀레' 역시 쾌적한 여름철 일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쿨링 소재 '콜드 엣지'를 적용한 '콜드 집업 티셔츠'를 출시했다. 땀이 나면 원단에 코팅된 기능성 폴리머가 즉각 반응, 열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해 피부 온도를 낮추어 주는 원리다. 'K2'는 PCM 냉감 시스템과 360도 통풍 시스템을 적용한 '쿨 360 티셔츠'를 출시했다. 열을 흡수하고 저장, 방출하는 상변환물질로 이뤄진 마이크로캡슐이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해줘 여름철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발에 땀나는 여름은 더 이상 NO! 공기를 신은 듯 시원한 '여름철 워킹화'




부쩍 높아진 기온에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아웃도어 활동 필수품인 '워킹화' 역시 시원함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발에 땀나기 십상'인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의 애로사항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통풍과 투습성을 강화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추세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이른 여름철을 대비해'라이트 워크 에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통기성이 좋은 메시 원단을 갑피 전체에 사용하고 밑창은 통풍 기능을 강화해 가볍고 시원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도 '콘트라 PFS 써미트워킹화'를 출시했다.뛰어난 방수, 방풍 기능과 더불어 자체개발 소재 '콘트라텍스엑스투오 프로'를 사용해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강화했다.

#입고 신는 것만 시원하게? 여름철엔 '메는' 것도 시원해야 한다! '아웃도어 백팩'




빨라진 더위에 반응하는 제품은 비단 '입고 신는' 아이템뿐만이 아니다. 백팩과 같이 '메는'수납아이템 또한 시원함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일찍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에게 발 빠르게 어필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업계 내에서도 제품군을 불문하고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시원함'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들이 빠르게 출시 중"이라며, "특히 아웃도어 업계는 기능성을 중시하는 특성상 브랜드 간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