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모레츠' SNL코리아에서 완전히 망가졌다...뭘해도 예쁘네

입력 2015-05-23 23:20


(↑사진 설명 = tvN 'SNL코리아' 방송화면캡쳐 / SURE 화보)

할리우드 명품 배우 '클로이 모레츠(Chloe Moretz)'가 'SNL코리아 시즌6'에 출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SNL코리아'에 여자 할리우드 스타가 출연하는 것은 '미란다 커''제시카 고메즈' 이후 세 번째기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 코너 '친한파 매니지먼트'에 에릭남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는 클로이 모레츠에게 "우리가 클로이를 위한 특별한 1대1 강의를 준비했다"며 먼저 한국식 인터뷰라며 "두 유 노 김치?", "두 유 노 강남스타일?", "두 유 노 싸이?" 등 질문을 쏟아냈다.

에릭남은 "이런 질문들은 어느 인터뷰에서든 기본으로 나온다. 언제나 예스라고 하면 된다"고 코치했다. 또 한국인은 먹방을 좋아한다며 하정우 역 정성호가 등장해 김을 몇 장씩 입에 넣고 먹는 시범을 보였다. 클로이 모레츠는 처음에는 김을 찢어서 조금씩 먹다가 정성호가 한소리 하자 몇 장씩 입에 집어넣고 소시지도 게걸스럽게 먹었다.

이후에는 싸이인 척 하는 정상훈이 등장해 '강남스타일' 댄스를 가르쳤다. 클로이 모레츠는 몸을 사리지 않고 저질댄스를 췄으며 사투리를 가르쳐주는 정이랑을 따라하면서 "이 가시나가 머라카노? 돌았나? 못생긴 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1997년생으로 한국나이 만18세이다. 영화 '킥애스', '렛미인', '다크 섀도우',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더 이퀼라이저' 등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 인사가 되었다.

특히 그는 3남 1녀 중 막내로 훈훈한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 해 대중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