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인천 물버스 아시나요?' 연휴에 가볼 만한 곳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연휴에 가볼 만한 곳으로 물 위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는 어떨까.
아쿠아관광코리아는 최근 인천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시승식을 열고 물 위를 질주했다.
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북인천 지하차도까지 왕복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륙양용버스는 높이 3.7m, 길이 12.6m, 폭 2.49m에 무게는 12t에 이른다. 특히 260마력의 대형버스 엔진 1개와 같은 마력의 선박엔진 2개 등 총 3개의 엔진을 장착했다. 덕분에 육지에서 최고 시속 140㎞, 물에서 18.5㎞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국내 최초 무인 모노레일 개통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무인 모노레일이 개통됐다.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2005년 2호선 개통에 이어 10년 만에 새 철도노선이 들어섰다.
무인 모노레일은 수성구 범물동~북구 동호동 구간(총 연장 23.95㎞)을 횡단할 예정이다. 차로 70분 거리를 무인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48분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정의 달 5월 라바 지하철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라바 열차는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5월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 1대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운행 중이다.
라바 열차는 총 10량으로 구성돼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졌다
라바 지하철은 지난해 4월 한 시민이 서울시장의 트위터에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도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뒤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