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글판 등장',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입력 2015-05-22 23:40
수정 2015-05-22 23:46
▲(사진=SBS)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글판 등장,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가 화제인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글판도 관심을 모은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발간한 2015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최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11건(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남한산성)을 비롯한 세계유산 총 1007건의 분포와 현황을 담겨 있다.

지도는 세계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등으로 구분했으며, 여러 국가에 걸친 초국경(超國境) 유산이나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도 표시했다.

또한 세계유산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과 제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최근 등재된 주요 세계유산의 사진도 수록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은 문화재청(www.cha.go.kr)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www.unesco.or.kr)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