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바이브 윤민수 덕에 가수 데뷔할 수 있었다"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데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0회 특집 녹화는 '김수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블락비의 멤버 피오는 MC 윤민수와의 인연을 전하며 "데뷔 전 바이브 무대의 래퍼로 활동했었다. 윤민수가 당시 소속사 대표에게 내 실력을 칭찬해줘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블락비는 김수철의 '왜 모르시나'를 선곡해 태일의 청아한 미성과 피오의 랩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실력파 아이돌 다운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블락비의 데뷔 일화와 무대가 펼쳐지는 '불후의 명곡' 200회 특집 '김수철 편'은 오는 23일, 30일 오후 6시 5분, 2주간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4월 15일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