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장동민-故장자연' 언급 보니? "충격"

입력 2015-05-23 00:00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장동민 장자연 언급 사진=JTBC,김부선 페이스북,연합)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이 하차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장동민 故장자연 언급이 눈길을 끈다.

22일 배우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가 부당하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글에 따르면 김부선은 "녹화에 늦은 후배 여배우 꾸짖다 하차를 당했다"며 "녹화 시간 두 시간 넘게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 말고,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마구마구 때리고 짓밟은 장동민 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합니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부선은 "아쉬울 땐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수틀리면 가차없이 내쫓는 거대방송 제작진 여러분. 당신들과 공적인 약속지킨다고 광고 날아간거 3500만원과 장자연 사건 유죄 벌금 민형사 포함 1000만원 토탈 4500만원만 인간적으로 입금 부탁드리겠습니다. 입금해주신다면 전액을 티벳에 돕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대해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 구성에 따른 제작진과 출연진의 변화다"라며 "프로그램 리뉴얼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