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아찔' 높이 117m 절벽 구름다리

입력 2015-05-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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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아찔' 높이 117m 절벽 구름다리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에 공중 유리다리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아찔한 높이의 절벽 사이를 잇는 구름다리에도 눈길이 모인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높이 117m 구름다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까마득한 절벽을 사이에 두고 떨어진 두 마을을 잇는 다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 속 높이 117m 구름다리는 네팔 파르밧 지역의 쿠쉬마에 있는 교량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높이 117m 구름다리의 길이는 334미터에 달하며 바닥으로부터의 높이는 117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유명 관광지 장가계(張家界)에 세계 최고·최장의 공중 유리다리가 오는 7월 완성, 개통된다.

기이한 형상의 산과 바위로 유명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영화 '아바타'에서 떠다니는 산으로 나오는 '할렐루야'의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