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꽃게요리 제대로 맛보려면? 강화도맛집 '진영호횟집'

입력 2015-05-25 09:00


계절마다 제철 과일이 있는 것처럼, 바다에도 제철 해산물이 있다. 볕이 따사롭고 수면의 온도는 차가운 5월, 바다 속에서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키조개, 장어, 암꽃게가 살아 숨쉬고 있다. 그 중에서도 5월에 가장 맛있어지는 꽃게는 달콤한 속살과 고소하고 담백한 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품 해산물이다.

강화도 선두리에 위치한 강화도맛집 '진영호'는 제철 꽃게에서도 최고라 불리는 '강화도 특산 꽃게'를 이용해 최고의 제철 꽃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탁 트인 바다경치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차려진 풍경은 강화도를 찾은 관광객과 현지인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진영호횟집은 당일 새벽 선주가 직접 잡아 올린 제철 꽃게, 싱싱한 해산물만을 취급한다. 진영호의 대표 메뉴인 '황칠시래기꽃게탕'은 몸에 좋은 황칠나무와 달콤한 육즙을 더해주는 제철 꽃게의 조합으로 환상의 맛을 낸다. 여기에 조미료 없는 천연 육수는 건강한 맛을 한층 더 높여준다. 또 새콤한 향과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눈꽃물회'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으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여기에 싱싱한 활어회, 모듬해산물, 매운탕, 꽃게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진영호 강력추천', '골라먹기세트' 등의 세트 메뉴도 마련되어있다. 각각 A코스(2인 기준) 7만원, B코스(3인 기준) 9만원, C코스(4인 기준) 11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구성을 제공한다.

진영호횟집 관계자는 "강화도 특유의 신선한 맛과 질감을 살린 해산물 메뉴가 가득하다" 며 "각종 모임을 위한 예약석도 완비되어 있어 미리 예약하면 보다 정성된 서비스를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진영호 횟집(예약문의 032-937-7627)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어시장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