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 078340)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및 보통주 1주당 0.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1천9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로 161만주 신주를 발행하며, 이후 무상증자로 기존 주주 및 유상증자 참여 주주 모두에게 10%인 약 117만주를 추가 교부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유·무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로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초석을 다지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컴투스는 확보된 자금으로 우선, 국내 및 해외의 우수 게임 기업에 대한 인수 및 지분참여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력 게임 IP확보에 집중 투자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 높은 게임 콘텐츠를 보유하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을 넘어서는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 및 다양한 국내외 유저들의 성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게임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외 자회사 및 지사 설립 확대, 글로벌 마케팅 역량 증대 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투자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