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유재석-광희 빨래터서 포착

입력 2015-05-22 15:21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무한도전 포상 휴가가 아닌 해외 극한알바 특집일까?

인도에 살고 있는 한 누리꾼이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무한도전’ 휴가 편을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유재석과 광희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과 광희는 편안해 보이는 흰 색 티셔츠를 입은 채 빨래터에서 열심히 빨래를 하고 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해당 장소를 인도 뭄바이 빨래터라 주장하고 있다. 빨랫감을 흔들며 폭소하고 있는 유재석과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광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또 다른 누리꾼은 중국 윈난성에서 가마꾼으로 고생 중인 정형돈과 하하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저마다 각자의 휴가 아닌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촬영은 ‘무한도전’ 극한 알바 해외편일 가능성이 높다. ‘무한도전’은 지난 해 노홍철 하차 후 첫 진행된 극한 알바 편 말미, 중국 루산 가마꾼과 인도 뭄바이 빨래꾼, 남극 세종기지 주방장, 두바이 163층 빌딩 외벽 청소, 인도네시아 유황 광산 아르바이트, 히말라야 셰르파 등 해외판 극한 알바를 제안한 바 있다.

정형돈 하하에 이어 유재석 광희의 목격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박명수와 정준하의 극한 알바 장소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