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사상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2억93만원으로, 지난 2000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2006년 3월(1억43만원) 1억원 대에 진입한 이후 9년 만에 두배로 뛰었다.
시도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서울이 3억5420만원으로 치솟아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이어 경기가 2억11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대구가 1억9688만원을 기록해 2억원대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이어 부산(1억7256만원), 인천(1억6190만원), 울산(1억6154만원) 순이다.
이처럼 갈수록 전세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전세가율이 매매가에 육박하다보니 차라리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가 급격히 늘고있다. 이미 시중엔 저렴한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이 출시되어있다보니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 지역 부동산이 크게 관심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 등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집 마련 대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시세 대비 현저히 낮은 분양가는 분명 아파트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최근엔 천안 직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한화 꿈에그린'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6월30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화꿈에그린은 천안 북부권 일대에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수요층들과 투자자 모두 선호하는 59㎡, 71㎡ 두 가지로 416세대 공급예정 이어서 호응도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평당 600만원대에 중도금무이자로 예정되어 있어 1군건설 브랜드치곤 금액도 무척이나 저렴하다.
부지는 한화소유의 연구소로 사용했었던 부지에 한화 건설이 시공 예정사로 정해져 있어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으로 늘 야기되었던 토지 매입문제도 해결되었으며, 인근에 직산역, 대형마트, 상가, 병원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근래 천안 일대는 청당 대우 이안, 직산 서희스타힐스, 삼룡 동일하이빌 등 브랜드가치가 훌륭한 아파트들이 공급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천안 신부 힐스테이트 일반분양이 시작되면서 1군 브랜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안정성이 증명되었다. 때문에 이번 직산역 한화꿈에그린은 건설사인 한화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오픈 동시 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직산역 한화꿈에그린 홍보관은 오픈 이후 사전모집 문의와 주말간 몰려드는 인파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일반분양분을 제외하고 몇세대가 남지않아 마지막 기회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창립총회 일정이 확정되면서 지역주택조합의 불안함이 해소되다보니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착순 모집이며 방문 예약을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니 필히 대표번호로 예약을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방문예약 및 조합원 가입문의는 1600-1556 이며 24시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