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프로듀사', 가수 알리 구원 투수진으로 합류

입력 2015-05-22 14:01


가수 알리가 최근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프로듀사' OST의 초호화 라인업에 합류했다.

'프로듀사'는 지난 주 첫 방송 이후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 등 화려한 배우진과 예능 드라마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 OST에는 배우진 못지않게 이승철을 비롯해 김연우, 백지영, 김범수 등 굵직한 대형 가수들이 합류한 가운데 뛰어난 가창력의 알리 역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알리가 부른 '우리 둘'은 기존에 알리가 발표해온 애절한 발라드와는 또 다른 예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진 미디엄 템포의 밝은 곡이다.

지나의 '2HOT', 휘성의 '7DAYS' 외 아이유, 하동균 등과 작업 하며 최고의 작사가로 인정받은 최갑원 작사가가 작사를, 김범수의 '욕심' 예성의 '내 욕심이 많았다' 알리의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 휘성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을 만든 최희준, 황승찬 듀오가 작곡했다.

특히 알리는 특유의 쇳소리 창법에서 깨끗하고 설렘 가득한 창법으로 변화를 시도하여 지금까지 알리가 부른 곡들과는 사뭇 다른 또 다른 알리표 사랑 노래를 완성했다.

그간 알리는 KBS '조선총잡이', MBC '황금무지개', SBS '신의' 등 꾸준히 OST 작업을 해왔으며 드라마의 해외 방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알리는 얼마 전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승철 편 녹화를 마쳤다. 방송은 오는 6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