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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 발언, 알고보니...'깜짝'
만수르의 회사가 한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화제인 가운데, 만수르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아랍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만수르)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김구라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13조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수르가) 두 배나 두 배 반 정도니 어마어마한 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지윤은 "만수르하면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는 발언이 유명하지만 이는 의미가 다른 말로, 실제 만수르가 한 말이 아니다"라며 "맨시티 인수에 관여한 회사 관계자의 발언이라고 한다"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았다.
특히 강용석은 "만수르가 맨시티 홈구장 전 좌석에 히터를 구비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500석 정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리트의 부총리로 아부다비의 왕자다. 개인 재산이 30조원을 넘고, 연간 수입이 4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