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람들' 박예리 경위, 소녀시대 태연 닮은 미모 '눈길'

입력 2015-05-22 10:38


'경찰청사람들' 박예리 경위, 소녀시대 태연 닮은 미모 '눈길'(사진=MBC '경찰청사람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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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박예리 경위, 소녀시대 태연 닮은 미모 '눈길'

'경찰청사람들'에 첫 등장한 익산경찰서 박예리 경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예리 경위는 21일 방송된 MBC '경찰청사람들 2015'(이하 경찰청사람들) 4회에 등장했다.

이날 이경규는 박 경위에게 "소녀시대에 태연이 있는데 경찰계의 태연이다"라고 외모를 칭찬했다. 박 경위는 "죄송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가 활동 중인 경찰청 홍보모델 사진을 통해 태연 보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 경위는 전북 익산 경찰서의 사기나 횡령, 배임 등 경제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과 경제팀에 재직 중이다. 박 경위는 "어린시절 '경찰청사람들'을 보며 컸다"라며 "자연스럽게 경찰시험을 준비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경찰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경찰관과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경찰관들을 보면 멋있는 것 뿐만 아니라 책임감이 있다. 여경들이 힘들고 고된 일이 많은데 그런점을 이해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 경위는 여자 경찰로서의 고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 경위는 "남자 경찰보다 여자 경찰을 깔본다. 다른 분들한텐 형사님이라고 하는데 나한테 아가씨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경찰관이라고 말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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