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팩토리 아울렛' 오픈…'장기 재고' 상품 판매

입력 2015-05-22 08:35
롯데백화점이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팩토리 아울렛은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5번째 아울렛 점포로, 생산된 지 2년 이상 된 장기 재고 상품들을 주로 판매하는 상설할인 매장입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도심형 아울렛과 차별화된 팩토리 아울렛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협력업체에는 판로를 만들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인천 중구 항동에 위치한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지상 1층~6층의 건물로, 영업면적은 1만6천500제곱미터 규모입니다.

블랙야크와 리바이스 등 패션 브랜드부터 쿠쿠와 휴롬, 한국도자기 등 '리빙 브랜드'도 대거 갖추고 있습니다.

송정호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팩토리 아울렛을 기획했다"며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