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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 "내 경험 반영된 것"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박태준은 웹툰 '외모지상주의'에 자신의 경험이 녹아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박태준은 "많은 사람들이 픽션이라 생각하는데 내 경험이 반영된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관심 받고 인정받았던 이유가 외모였다. 전 멸치였다(말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섯 살 때부터 만화책을 읽었고 항상 그림을 그렸다.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펜을 놓았지만 만화책은 놓지 않았다. 기술은 구식이 됐을지언정 고정관념과 매너리즘도 펜과 함께 놓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매주 금요일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