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박보영, 과거 여진구에 "누나가 좋아합니다" 깜짝 고백

입력 2015-05-21 17:43


경성학교 박보영

경성학교 박보영이 과거 여진구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영화 '피끓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이종석·박보영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박보영은 "함께 출연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매년 대세남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종석이 "그래서 누구와 하고 싶냐"고 묻자 박보영은 "여진구와 하고 싶다. 누나가 좋아합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경성학교'는 1938년 일제 시대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소녀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