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바다에 호텔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입력 2015-05-21 17:42
수정 2015-05-21 17:45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국 바다에 호텔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한국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20위에 올랐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21일(한국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420만 명으로 2013년도에 비해 1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관광객 1위는 '예술의 나라' 프랑스(8천370만명), 2위가 자유의 나라 미국, 3위 축구의 나라 스페인 순이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호텔은 영국 와이트 섬에서 약 2km 떨어진 바다 한 가운 데 위치해 있다.

원래 지난 1867년 군사 용도로 건설됐지만, 최근 호텔로 탈바꿈,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의 준비를 마쳤다.

이 호텔은 4월 23일 개장하며 1박 비용은 약 450파운드(한화 72만 원)다.

편안한 잠자리는 물론, 다이내믹한 해상 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절벽 레스토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논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풀리아에 있는 그로타 팔라체제 호텔의 시설로 알려졌다.

씨 케이브(Sea Cave)라는 이 레스토랑은 고객들이 바닷바람과 함께 파도소리를 들으며 식사하는 이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절벽에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이블 옆으로 깎아져 내린 절벽이 있어 방문객들을 아찔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