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코밍월드' 방문한 코스어 게임회사 여직원 이야기…'게임회사 여직원들'

입력 2015-05-21 17:11
수정 2015-05-21 17:11


제 132회 서울 코믹월드를 맞아 웹툰도 코스프레 웹컬처를 다룬다.

21일 마시멜 작가의 '게임회사 여직원들' 40화가 다음 만화속세상(webtoon.daum.net)에 업데이트됐다.

이번 회에서 '아름'씨는 택배로 도착한 코스옷을 보고 이제 '총만 구하면 된다'며 총기 사진을 보고 있다. 한편 들어온 신입 '푸딩'은 아름씨가 총기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연히 밀리터리 덕질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주말을 맞이해 '코밍월드' 를 방문한 회사 여직원들. 아름씨는 탈의실에 들어가 금발의 '여거너'로 변신하고, '마시멜'씨는 계속해서 미쿠, 단보씨 등의 코스 사진을 찍는데 전념한다.

하지만 아름씨를 남모르게 좋아하고 있는 '곰개발'씨가 이러한 사실을 모른 체 같은 캐릭터의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과 게임회사에 들어와서도 코스어라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슬프게 한다.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지켜 본 시청자들은 "아름씨 넘 이뿌" "곰개발이 지금 여거너로 게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서코에 여거너 코스프레 하시는 분이 아름씨임?" "이번 주에 코믹 있는데 ㅋㅋㅋㅋㅋ 작가님 타이밍 센스" "던* 여거너라니! ㅋㅋㅋㅋ 아 반갑네요" "사이퍼즈 여거너일 수도 있지" 등의 댓글을 달며 큰 반응을 보였다.

'게임회사 여직원들'은 서브컬처와의 결합이 앞으로도 기대되어지는 웹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