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신, 남편 족욕 덕에 성공"...부부애 과시

입력 2015-05-21 16:46


김가연 임신

배우 김가연이 4년 만에 임신하게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결혼 6개월차 신혼부부 김인석·안젤라박과 임신 6개월차의 김가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결혼 후 2번 유산을 겪었다"면서 "임신이 잘 안 돼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족욕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갔고, 임신에 성공했다"며 4년 만의 임신 비결로 남편 임요환의 '족욕'을 꼽았다.

한편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0년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해 2011년 2월 혼인신고 후 법적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