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아버지 백혈병 1차 치료 마치고 퇴원, 모두 여러분 덕분”(사진=백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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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백호 “아버지 백혈병 1차 치료 마치고 퇴원, 모두 여러분 덕분”
그룹 뉴이스트의 백호가 백혈병 투병 중인 아버지를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백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그는 “저희 아버지께서 백혈병 1차 치료를 무사히 끝내시고 퇴원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호는 “여러분들 관심 덕분에 저도 아버지도 저희 가족들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뭐라고 말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백호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안 좋은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 오늘 새벽에 아버지께서 코피가 멈추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급성 백혈병 확진을 받으셨다”며 “급하게 헌혈증이 필요하다. 이런 부탁드리기 죄송하지만 헌혈증을 가지고 계신다면 보내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올리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백호가 속한 뉴이스트는 20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나나나’를 발표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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