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드라마 '후아유' 공식 사진 / 조수향 인스타그램)
신인 배우 '조수향'이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실감나는 '악녀 연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수향은 KBS 학교 시리즈 '후아유'에서 '강소영'을 맡아 극중 이은비(김소현 분)와 대립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수향의 악역 연기는 '후아유'를 대세 드라마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편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장혁, 임수정, 공유 등 내로라 하는 이들이 과거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학교' 시리즈에서 악역을 맡았던 배우 '배두나', '김민희', '하지원'이 크게 성공함으로써 조수향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는 상황.
조수향은, 단역으로 시작하여 영화 '어느 날 갑자기', '더러워 정말', '들꽃', 드라마 '눈길'에 출연했다. 또 연극 '옐로슈즈', '햄릿 레퀴엠' 등 차근차근 연기에 대한 폭을 넓혀 왔다.
지난 2014년 영화 '들꽃'에서는 주인공 수향 역으로 출연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