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SBS '황홀한 체육대회’에서 ‘소지섭 베개’ 쏜 이유는?

입력 2015-05-21 13:33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에 출연 중인 배우 안연홍이 16일 제작진이 연 ‘황홀한 체육대회’에서 기능성 베개 ‘가누다 3D 골드라벨’을 경품으로 투척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극 중 공수래(윤손하)의 절친 조은실 역으로 열연중인 안연홍은 이날 체육대회의 경품부터 뒤풀이 자리를 위한 숙취해소음료까지 아낌없이 지원하며 그야말로 ‘황홀한 풀코스’를 제공했다.

배우 안연홍의 소속사인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배우, 감독, 그리고 모든 스태프들이 참석하여 단체 줄넘기, 버블축구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배우와 스태프들 간의 팀워크를 다지는 유쾌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현장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단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순서는 경품추첨 행사였다. 안연홍은 최근 톱스타 소지섭이 광고 모델로 발탁돼 ‘소지섭 베개’라는 애칭을 얻은 가누다 3D 골드라벨 10세트를 경품으로 내놓아 “센스만점 연홍씨”라는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통큰 경품 투척에 대해 안연홍은 “아침드라마여서 거의 매일 새벽촬영이 이어진다. 신나게 뛰고 즐기더라도 새벽 준비를 안 할 수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기왕이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준비하고 싶었다. 나 역시 직접 쓰고 있는데 피로한 드라마 제작진의 상쾌한 아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안연홍이 출연하는 ‘황홀한 이웃’은 평일 아침 8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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