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향수 프로포즈에 '폭풍감동'

입력 2015-05-21 14:00


▲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향수 프로포즈에 '폭풍감동' (사진=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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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향수 프로포즈에 '폭풍감동'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신세경)이 최무각(박유천)의 향수 프러포즈에 감동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이 오초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각은 살인마 권재희(남궁민)를 체포하고 감각을 되찾았다. 이어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어떤 프로포즈를 할까 고민했고, 오초림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최무각은 오초림에개 "향수 있어?"라고 물었고, 오초림은 자신이 쓰는 향수를 건넸다. 이후 최무각은 다리 위로 올라가 향수를 뿌리며 "결혼해줄래?"라는 글자를 적었다. 이에 향수 냄새를 본 초림은 감동하며 "좋아요"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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