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아내, 눈물고백 "가족으로서 안타까워…어려서 상황파악 못했다"

입력 2015-05-21 10:40


▲ 유승준 아내, 눈물고백 "가족으로서 안타까워…어려서 상황파악 못했다"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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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아내, 눈물고백 "가족으로서 안타까워…어려서 상황파악 못했다"



가수 유승준의 아내가 유승준의 심경 고백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13년 만에 국민 앞에서 사죄한 유승준의 심경 고백과 함께 그 뒷얘기가 공개됐다.

19일 유승준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통해 13년간 묵혀뒀던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해당 인터뷰를 추진한 신현원프로덕션 신현원 대표는 '한밤의 TV 연예' 측과 영상 통화에서 "본인이 국민 앞에 서서 용서를 구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신현원 대표는 "일단 유승준이 이것을 해결 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버린 것 같다"며 "그 후에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무것도 없지 않냐"고 덧붙엿다.

또한 유승준의 아내 오유선 씨는 유승준이 카메라 앞에 섰을 당시 그런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오 씨는 "가족으로서도 안타까웠다. 너무 어려서 당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 파악을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