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오는 22일 김포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짓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1천296가구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4~4.5-Bay 및 3면 개방형의 혁신 평면이 적용돼 여름철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조경 면적이 대지면적의 52% 이상, 약 4만 3천㎡로 축구장의 약 6배에 달하며, 독특한 숲의 느낌을 살린 조경 계획으로 내 집 앞에서 공원 같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이자, 확장비, 인기옵션 비용이 없는 ‘3無 아파트’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인 데다 맞 통풍 구조로 지어져 채광과 통풍이 탁월한 점, 탁 트인 조망이 확보되는 점도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6월1일 2순위, 6월 5일 당첨자 발표 후 6월10일~12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김포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