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동주택 회계책임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05-21 09:59
강남구가 오는 26일부터 세곡동 문화센터에서 공동주택 회계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사회 전반에 만연된 공동주택 관리비리를 근절하고 비리예방과 효율적인 회계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일반관리와 관련한 회계기초, 회계시스템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회계교육은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나눠 실시하는데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세곡동 문화센터’에서, 다음 달 4일과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치2 문화센터’와 ‘삼성2 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하고 199개 단지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참여 대상자는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경리담당 직원 등으로 공동주택 내에서 ‘장기수선충당금’의 운영과 집행, 각종 공사의 입찰계약, 관리비 등 회계를 직접 맡아보는 공동주택의 살림꾼들이다.